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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당첨금 60억복권 10일 판매
입력2001-12-07 00:00:00
수정
2001.12.07 00:00:00
국내 복권사상 최고 당첨금액인 60억원이 걸린 복권이 10일부터 판매된다.
전국자치복권발행행정협의회와 제주도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3월9일까지 '슈퍼코리아연합'복권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내년 3월10일에 추첨 되는 '슈퍼코리아연합'복권은 제주도를 비롯한 16개 시도 지방기금을 마련하기위한 것으로 전체 당첨금액은 발행금액의 절반인 300억원으로 1장당 구매가격은 3,000원이다.
총 2,000만장이 발행되는 이 복권의 당첨금은 1등 30억원(1장), 1등 당첨번호의 앞ㆍ뒤 번호에 들어가는 2등 10억원(2장), 1등 번호의 앞 앞, 뒤 뒤 번호인 3등 5억원(2장)이 각각 배정됐다. 따라서 이 5장을 한꺼번에 구입했을 경우 당첨액이 최고 60억원에 이른다.
또한 4등(100명)은 각 1억원, 5등(4000명)은 각 100만원을 비롯해 아차상(4명)에는 1,000만원이 주어진다. 지금까지 국내 최고 당첨금은 '플러스플러스'복권의 40억원이었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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