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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화학 올 사상최대 순이익 예상

굿모닝증권은 23일 농심그룹계열의 포장재 전문업체인 율촌화학이 고정비 감소와 지분법등에 힘입어 올 순이익을 지난해보다 5.5%증가한 230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율촌화학의 순이익은 지난 97년 82억원, 98년 158억원, 그리고 지난해 217억원등 그동안 꾸준히 증가해왔다. 율촌화학은 수요산업인 식품산업의 라이프사이클이 성숙기에 진입한데다 추가적으로 생산설비를 확충할 계획이 없어 외형증가는 한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 매출은 지난해 보다 9.8% 늘어난 1,980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영업마진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올해 매출액 경상이익률은 16.6%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포승공단 부지조성공사등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투자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원가변동 요인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굿모닝증권은 과거 5년간의 EV/EBITDA 평균치 4.6배를 적용한 율촌화학(액면가 500원)의 6개월 목표가를 5,200원으로 잡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장규기자JK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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