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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ㆍ아마골퍼 친선대결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가 함께하며 골프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자선기금도 마련하는 프로암 대회가 열린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북마리나 관광청과 함께 한국휴렛팩커드의 후원을 받아 13일부터 4일 동안 사이판 킹피셔골프클럽 에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프로골퍼와 국내 기업인, 연예인, 사이판 한인회원 등 각계 인사 125명이 출전한다. 참가자들은 14일 연습라운드로 코스를 돌아본 뒤 15일 프로골퍼는 18홀 스트로크플레이, 아마추어 골퍼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이 행사는 특히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 삶을 주기 위한 `한 생명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돼 수익금 전액은 한국어린이보호재단에 기탁된다. 한편 프로암 대회는 선진국에서는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자선행사로 이미 자리를 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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