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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명품시계 꼼짝마"

한국시계조합, 해외명품시계 정보 제공키로

한국시계공업협동조합은 해외 명품시계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김기문 한국시계공업협동조합 회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잇달아 발생한 명품시계 사기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조합이 확보하고 있는 해외명품 시계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사기사건으로 인해 전체적인 시계소비가 위축될까 우려된다”면서 “이번 사기사건을 주도했던 시계 및 보석 수입ㆍ유통사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그 동안 조합에서 제외되어있었던 이들 업체들을 조합사로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합은 우선 ‘명품 시계브랜드 상담전화’(02-422-2231)를 운영해 소비자들이 제조회사나 브랜드에 대해 문의하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향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양한 추가정보를 제공하고, 수입 및 유통사들을 조합원으로 영입하기 위해 약관변경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대붕 조합 이사는 “스위스연방의회의 법령에 따라 ‘스위스시계’는 스위스에서 생산ㆍ조립된 부품(무브먼트)을 사용하고, 제조자가 완성시계의 최종검사를 스위스 내에서 수행해야 한다”며 “시계를 구매하기 전에 판매자에게 원산지증명서 제시를 요구하는 것도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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