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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소식] 백내장·노안 동시 치료센터 개설 外

백내장·노안 동시 치료센터 개설 라식ㆍ노안수술 전문 아이러브안과는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치료하고 개인의 시력에 따른 맞춤식 노안수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스(YESS)노안수술센터'를 개설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 센터를 이용하면 개인 시력 및 노안 진행 상태에 따라 렌즈 삽입술, 레이저 등으로 맞춤식으로 이뤄지며 검사에서 수술까지 단 하루 만에 모든 과정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노안은 40대 중반이면 누구나 겪는 일종의 노화현상으로 눈이 침침해지고 가까이 있는 글씨나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증상이다. 박영순 아이러브안과 원장은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치료하는 수술법은 주로 중장년 직장인, 사업가, 교사, 목회자 등 사회활동이 활발하고 문서작업이 많은 전문직 종사자나 돋보기를 기피하는 중년 주부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태반주사제 간기능 개선 효과 인정 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실시한 의약품 재평가 결과 자사의 인태반주사제(자하거가수분해물) '라이넥주'가 만성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개선 효과를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인태반 의약품의 효능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후 식약청이 실시한 9개의 자하거가수분해물 재평가에서 '라이넥주'만 유일하게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녹십자 측의 설명이다. 사람 태반 유래 의약품은 자하거추출물, 자하거가수분해물, 자하거엑스 및 비타민류 복합내용액제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녹십자의 한 관계자는 "임상시험결과 라이넥주는 간효소수치(ALT)를 20% 이상 개선시켰고 대조약으로 쓴 다른 간기능개선제에 비해서도 간기능 개선효과가 14.05% 높게 나타났다"며 "특히 알코올성 간염환자의 경우 간기능 개선효과가 21.47%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하루 외래환자 7,000명 돌파 서울성모병원은 지난해 3월 개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하루 외래환자가 7,000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병원 측은 개원 4개월 만인 지난해 7월 외래 환자가 6,000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21일에는 하루 외래환자가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선 7,205명을 기록함으로써 개원 전 하루 외래환자 3,700여명에 비해 두 배가량 환자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홍영선 원장은 "하루 외래환자가 7,000명을 넘어선 것은 병원 소프트웨어 정비에 힘쓴 경영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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