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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현대판 '장금이' 맡아 장근석과 호흡

궁중 요리 소재 드라마 '국립수라원' 여주인공 낙점


고은아, 현대판 '장금이' 맡아 장근석과 호흡 궁중 요리 소재 드라마 '국립수라원' 여주인공 낙점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관련기사 • '현대판 장금이' 고은아, 장근석과 호흡 • 고은아 '오~ 섹시한 산타!' 화보 보세요 • 신예 고은아 '한방'에 1억2천 파격대우 • '1석 3조' 고은아 "강행군? 마냥 즐거워~" • 가수 팀, 손호영·장근석과 '한솥밥' • 장근석 '홀딱 벗고' 김인서 품에 안기다 • 김사랑·장근석… '사랑을 함께 나눠요~" 배우 고은아(19)가 궁중 요리를 주요 소재로 다룬 드라마(극본 문선희, 연출 이진욱)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지난해 MBC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이후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에 출연한 고은아는 '국립수라원'으로 1년 만에 안방 극장에 돌아온다. '국립수라원'은 외주 제작사인 프로시안 미디어에서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궁중 요리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기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이다. 고은아는 극중 손 맛이 매우 뛰어난 설렁탕 집 할머니의 손녀 역을 맡았다. 이론에 약해 필기 시험에는 언제나 꼴찌지만 타고난 요리 실력과 착한 품성으로 국립수라원 내에서 승승장구하는 현대판 '장금이' 같은 캐릭터이다. 고은아의 상대역으로는 배우 장근석이 캐스팅돼 두 주인공의 호흡이 주목된다. 한편 '국립수라원'은 회당 1억5천 만원의 제작비가 투여되는 대작 드라마로 총 50부작으로 제작된다. 고은아, 장근석 외에 이계인, 유지인 등이 출연하는 '국립수라원'에 아시아의 주요 방송사들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 '국립수라원'은 사전 제작을 목표로 오는 6월 말 경 촬영을 시작해 10월에 편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입력시간 : 2007/05/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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