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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ㆍ유럽식 절충 ‘한국형 노사모델’ 내달발표

정부는 영미식이냐 유럽식이냐를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노사관계모델을 우리 실정에 맞게 혼합형으로 만들어 8월말께 발표할 계획이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노사관계 로드맵(일정표)제시 일정과 관련해 “청와대 정책실은 새로운 노사관계의 기본 골조가 빠르면 노무현 대통령의 8.15경축사를 통해 공개되고 8월말에 확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영주 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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