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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추가감산 예상, 정유주 선별 투자를
입력2005-01-18 19:09:30
수정
2005.01.18 19:09:30
최근 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추가 감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유주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한투증권은 “OPEC의 추가 감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S-Oil과 호남석유화학에 선별 투자할 것을 권했다.
황규원 한투증권 연구원은 “오는 30일 OPEC회의에서 2ㆍ4분기 계절적인 석유 수요 감소와 북미 지역 원유재고 상황 개선으로 하루 50만~100만배럴 추가 감산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정유주의 수익성 회복이 기대돼 이달 중순부터 2월 초 사이 투자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황 연구원은 “특히 S-Oil의 경우 이달 중순 이후 아시아 석유정제품의 가격 강세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호남석유화학은 미국 셸(Shell)사의 텍사스 지역 기계 결함에 따른 에틸렌글리콜(EG)의 생산 차질 및 가격 강세가 수익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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