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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DMA폰 IPv6 인증 획득

LG전자[066570]는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휴대전화 분야의 IPv6 인증(IPv6 Ready Logo)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차세대 인터넷주소 체계인 IPv6(Internet Protocol version 6)는 IP 어드레스고갈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의 32비트 인터넷주소 체계를 128비트로 확장하자는 것으로 인터넷 어드레스 자동 설정 및 이동성 확보, 보안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03년 9월부터 국제 IPv6 포럼(http://www.ipv6forum.org/)에서 시행하고 있는IPv6 인증 프로그램은 각종 IPv6 기반 장비들의 신뢰성 확보 및 IPv6 기술 확산을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마이크로소프트(MS), IBM, 시스코 등 세계적인 컴퓨터 및 네트워크 장비 회사들이 라우터, 스위치 등 IPv6 솔루션 적용 제품에서 인증받았으나 핵심 디바이스인 호스트(Host) 제품군에 속한 휴대전화 분야(CDMA)에서 인증이 이뤄진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로써 향후 IPv6 환경에서 CDMA 기능과 휴대인터넷 접속 기능이 동시지원되는 DBDM(Dual Band Dual Mode) 단말기 개발을 위한 기반기술을 확보했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IT(정보기술)산업 육성정책인 IT839정책의 3대 인프라 중 하나인 IPv6 네트워크 상용화 확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IPv6 인증 프로그램은 각종 IPv6 기반 장비들을 핵심 디바이스인 호스트, 라우터 , 그리고 카메라ㆍ프린터ㆍ주변기기와 같은 특정장치(Special Device) 등 3분야의 제품군으로 나눈 후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IPv6 포럼은 지난 99년 IPv6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단체로 현재 MS, IBM, 컴팩,에릭슨, 지멘스, 브리티시 텔레콤(BT), AT&T 등 전세계 175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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