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FBI 신종바이러스 조사
입력2000-05-21 00:00:00
수정
2000.05.21 00:00:00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러브바이러스에 비해 확산 속도는 느리지만 파괴력이 훨씬 큰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컴퓨터 바이러스는 당초 러브변종으로 알려졌으나 러브와는 전혀 다른 신종바이러스인 것으로 판명됐다.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이 신종 바이러스 이름을 「뉴러브.브이비에스(NEWLOVE.VBS)」 혹은 「허비(HERBIE)」라고 지칭하고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첨부파일 명칭이 「.VBS」로 끝나는 E메일을 열어보지 말고 삭제할 것을 당부했다.
재닛 리노 미 법무장관은 FBI가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미정부내 국가기간망보호센터(NIPC)의 마이클 배티스 국장은 신종 뉴러브 바이러스 감염 피해가 전세계에서 현재까지 1,000여건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 바이러스 최초 유포지와 관련, 배티스 국장은 미국내인 것 같다고 말했으며 소프트웨어 기업인 컴퓨터 어소시에이츠는 이스라엘을 지목했다.
뉴욕=AP연합 입력시간 2000/05/21 19:30
◀ 이전화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