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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 연초부터 해외로 뛴다

잇달아 해외출장길 올라 글로벌경영 다지기 <BR>전자업계, 美 CES 총출동 기술 동향등 살펴<BR>중동·日·유럽등 현장서 사업 전략구상 활발

조양호 회장

이기태 사장

김신배 사장

CEO들 연초부터 해외로 뛴다 잇달아 해외출장길 올라 글로벌경영 다지기 전자업계, 美 CES 총출동 기술 동향등 살펴중동·日·유럽등 현장서 사업 전략구상 활발 조양호 회장 이기태 사장 김신배 사장 주요기업 CEO(최고경영자)들이 2005년 화두인 ‘글로벌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새해 벽두부터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전자업계 CEO들은 오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정보가전박람회(CES)’ 참석하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나선다. 이들은 이번 박람회 참석을 통해 세계 첨단 디지털 전자기술의 동향을 살펴보고,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공략 전략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김쌍수 부회장을 비롯해 박문화 정보통신사업본부 사장, 이희국 최고기술책임자(CTO), 디지털디스플레이 사업본부장인 윤상한 부사장, 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장인 황운광 부사장 등 사장단이 총출동해 사실상 새해 첫 임원전략 회의를 라스베이거스에서 갖는다. 삼성전자도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과 최지성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 등도 CES를 참관,해외 거래선의 고위 관계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현지법인 및 유통점 등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충훈 대우일렉트로닉스 사장도 첨단제품 출시와 함께 현지에서 기자간담회 등을 갖고 앞으로의 사업전략 등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전명헌 현대종합상사 사장은 5~14일 일정으로 이번 CES를 둘러보고, 전자관련사업 구상을 다질 계획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18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에어버스사의 초대형 항공기 ‘A380 출시(Reveal)’ 행사에 참석한다. 연말연시를 해외에서 머물고 있는 CEO들도 있다.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과 김대중 두산중공업 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중동에서 현장을 독려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말부터 일본을 방문해 신격호 회장과 제2롯데월드 건설과 중국ㆍ러시아 사업 등을 검토하고 있고,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연말 일본을 시작으로 연초에 홍콩ㆍ유럽 등지의 선주사를 차례로 방문하고 있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 한광희 ㈜코오롱 사장 등도 글로벌경영을 위한 해외방문일정을 검토하고 있다. 김 사장은 2월중순경 GSM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파리를 방문할 예정이고, 정 사장은 1~2월 SK네트웍스 해외지사를 차례로 방문할 계획을 세웠다. 한 사장도 일본 현지지사 점검 등을 위해 1월 출장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산업부 입력시간 : 2005-01-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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