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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직원 록그룹 '변신괴물' 화제
입력2001-11-14 00:00:00
수정
2001.11.14 00:00:00
외환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5인조 록그룹 `변신괴물'이 만만치않은 실력을 과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은행가의 화젯거리로등장했다.`변신괴물'은 14일 명동 본점 강당에서 정기공연을 갖는다. 수익공연은 전액 어린이복지시설인 `젬마의집'에 기부하게 된다.
올해로 4회째 공연을 맞이하는 `변신괴물'은 낮에는 은행원, 밤에는 록가수로모습을 바꿔가며 일과 음악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존재를 의미한다는게 리더인 박성수대리(청담동지점)의 설명이다.
`변신괴물'은 특히 지난 7월에는 중국 베이징(北京) 천안문 근처 `왕부정(王府井)거리(차없는 중심번화가)'에서 중국문화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문화제행사에도 참석해 참신한 모습을 선보여 청중들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은행관계자는 "은행원이라는 다소 보수적인 이미지를 파격적으로 깨고 새로운변신을 보여주는 록그룹의 모습에서 은행계의 변신노력이 상징적으로 표현되고있다"면서 "특히 공연수익금을 복지시설에 기부해 훈훈한 미담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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