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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을 잡아라 선택2002] 장세동 무소속 후보
입력2002-12-09 00:00:00
수정
2002.12.09 00:00:00
이번 대선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를 위시한 군소후보들도 각자 내건 정책과 공약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권영길 후보는 부유세 신설, 5개년 무상의료계획, 근로자파견법 폐지 등 노동자, 서민층을 대변하는 구체적인 공약들을 제시해 군소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세를 확보하고 있다. 후보들이 내건 캐치프레이즈와 정책들, 그리고 그간의 유세 활동을 짚어본다.
"국가 기본질서 회복시키겠다"
"소신과 의리의 대통령이 필요한 시기다"
이번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세동 후보는 '가자 으뜸의 나라로.'를 대선 캐치 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장 후보는 "기존 정당정치의 폐해를 없애고 국가기본질서를 회복시키겠다"며 국가기강 확립, 국가안보 확립, 서민생활 안정, 동서갈등 종식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장 후보 역시 취임후 1년내 개헌 단행을 강조하며 내각책임형 총리제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특히 장 후보는 유세 초반 여러 언론에 모습을 비추며 "아무 정당에도 속하지 않은 대다수의 순수하고 무소속인 90%의 국민이 지지하면 당선될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장 후보는 경북지역을 시작으로 지역 유세를 본격화하고 있는 상태다.
장 후보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대선 끝까지 완주할 것이다"고 대선 레이스 완주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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