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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 성장 아태지역서 한국이 최저
입력2005-04-06 14:02:14
수정
2005.04.06 14:02:14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소매업 매출 증가율이 아시아.태평양권 주요 12개 지역중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마스타카드인터내셔널은 올해 상반기 12개 지역별 소매업 매출을 자체 분석기법을 통해 전망한 결과, 한국은 작년 동기보다 1.78%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12개 지역중 최저치로 일본보다 오히려 낮은 수준이다.
이번 전망에서 인도네시아는 16.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중국 12.75%, 태국 12.3%, 말레이시아 8.9%, 홍콩 8.7%, 필리핀 8.5%, 싱가포르 6.5%, 뉴질랜드 5.5%, 대만 4.8%, 호주 4.0%, 일본 2.3% 등의 순으로 높게 전망됐다.
마스타카드인터내셔널은 매년 상, 하반기 1차례씩 실시하는 소비자 신뢰도 지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매업 매출을 별도로 전망해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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