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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비리 재수사 사실상 종결

정.관계 인사 15명의 연루의혹이 불거지면서 시작된경성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수사 착수 2개월만에 사실상 종결됐다.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부장검사)는 30일 오후 2시 경성비리 사건에 대한 그동안의 재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날 1차 수사때 경성측의 로비의혹을 받은 정.관계 인사 15명중 이미사법처리된 鄭大哲 국민회의 부총재, 金佑錫 전건설부장관, 孫善奎 전건설교통부 차관을 제외한 나머지 12명에 대해서는 내사종결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재수사 과정에서 경성측으로부터 이권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李基澤 전한나라당 총재대행에 대해서는 단식농성을 풀고 자진출두할때까지 사법처리를 보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발표는 지난 8월 초 재수사에 착수한 뒤 추가로 밝혀낸 사실과 경성을 둘러싼 비리 구조를 설명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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