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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석유운반선 2척 수주
입력2005-01-28 18:43:41
수정
2005.01.28 18:43:41
STX조선은 27일 그룹 계열사인 STX팬오션(옛 범양상선)으로부터 9,000만달러 상당의 4만5,800톤(DWT)급 석유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STX그룹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STX팬오션을 인수함에 따라 해운-조선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이뤘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STX조선의 장기 안정적 건조물량 확보와 STX팬오션의 선대관리 및 유지업무를 상호 보완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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