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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만족도 상승
입력2004-12-19 12:28:54
수정
2004.12.19 12:28:54
'세무조사' 만족도 상승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대한 납세자들의 만족도가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세청이 최근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 실시한 올해 납세자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세무조사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78.3점으로 지난해의 73.6점에 비해4.7점 상승해 조사항목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전자신고 확대 등으로 세금신고 만족도는 작년에 비해 1.7점(75.0→76.7점) ,신규사업자 만족도는 1.4점(77.3점→78.7점) 올랐으나 고충민원 만족도는 1.6점(75.4점→73.8점) 하락했다.
올해 전체적인 납세자 만족도는 76.5점으로 지난해의 76.1점에 비해 0.4점 올랐고 만족도 조사가 첫 실시된 99년 상반기의 60.1점에 비해서는 무려 16.4점이나 상승했다.
이명래 납세지원국장은 "세무조사 만족도 조사의 경우 실제로 세무조사를 받은 1천22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며 "특별세무조사 폐지와 조사상담관실 운영, 세무조사 대상 선정 과학화 등으로 세무조사에 대한 납세자 만족도가 많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또 국세종합상담센터 이용 만족도는 68.8점으로 전년보다 3.7점, 전화친절도는87.6점으로 1.2점 올랐다.
이밖에 접대비 실명제에 대한 의견 조사에서는 '기업경쟁력 제고와 투명한 사회를 위해 필요한 조치'가 63.9%, '경기회복의 걸림돌로 부적절한 조치'가 30.1%로 나타났다.
조사표본 수는 납세자 만족도 5천576명, 전화친철도 1천997명, 접대비 실명제 1천명이며 조사시점은 10∼11월이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입력시간 : 2004/12/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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