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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車, 무쏘 8,000만달러 이란 수출

CDK방식 6년간 6,500대쌍용자동차가 이란에 '무쏘'를 대량으로 수출한다. 쌍용차는 ㈜대우인터내셔널을 통해 앞으로 6년 동안 현지조립생산(CKD) 방식으로 무쏘 6,500대(8,0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하기로 이란 모라타브(MORATTAB)사와 계약을 체결, 첫 수출량 200대분(240만달러 상당)을 선적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출 차량은 무쏘 가솔린 및 디젤차 5개 모델ㆍ무쏘 픽업 2개 모델 등 총 7개 모델이 대상이라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쌍용차는 "이번 모라타브와의 계약에는 CKD 수출 외에도 전용 설비비(약 100만달러), 엔지니어 파견 기술료ㆍ브랜드 사용권(약 65만달러), 현지 국산화 때 로열티 수입(판매가의 1.5∼3.5%)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지 사륜 구동차 시장규모가 연간 약 5,000대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수출로 2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장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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