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사회] 탄핵심판 증거조사 헌재, 범위축소 검토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는 국회 소추위원측이 제출한 증거조사 신청에 대해 조사범위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 로 5일 알려졌다. 헌재는 소추위원측이 지난 2일 공개변론에서 요청해온 측근비리 관련자 29명의 증인소환과 광범위한 사실조회 등이 향후 변론일정 등을 감안할 때모두 수용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오는 8일 평의에서 대상을 선별할 계획인것으로 전해졌다. 주선회 주심 재판관은 “9일 열리는 3차 변론에서는 증거신청 채택 여부가 주된 내용이 될 것이며 채택범위는 전날 열리는 평의에서 결정될 것”이라 고 밝혔다. 8일 헌재 평의에 앞서 소추위원측은 재판부로부터 신청내역을 구체적으로밝혀달라고 요구받은 측근비리 관련 형사기록 등에 대해 사건번호와 입증취지, 담당부서를 명시한 보강문서를 7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 대리인단측은 소추위원측이 신청한 증거조사 목록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지적하는 의견서를 작성, 이르면 6일 헌재에 제출할 방침 이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