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양, 창작스튜디오 건립

유망 작가들의 창작 보금자리가 될 또 하나의 국립 미술창작 스튜디오가 경기도 고양에 생긴다. 문화관광부와 국립현대미술관이 지원하고 현대미술관회가 추진하는 `고양미술스튜디오`가 오는 11월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에 건립될 예정이다. 국고 30억원이 투입되는 이 스튜디오는 연면적 725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구조물로 대지 면적이 1천240평에 달한다. 정부 지원의 미술창작 스튜디오가 문을 여는 것은 지난해 6월 개관한 서울 도봉구 창동의 `창동 미술스튜디오`에 이어 고양 미술스튜디오가 두번째이다. 고양 미술스튜디오에는 20평 크기의 작업실 23개와 50평 규모의 전시실 및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 각 스튜디오에는 1인용 침대와 간이 싱크대를 설치해 작가가 단기숙식하며 작업에 전념하게 할 방침이다. 정부는 `순수예술진흥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신진 유망 미술작가에게 창작과 전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작여건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술창작 스튜디오를 차례로 만들어오고 있다. 선정된 입주작가 23명은 월 5만원의 사용료를 부담하고 1년간 이곳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 입주작가 신청접수는 6월까지.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ct.go.kr)를 참조하면 된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