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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광고] 두산식품BG '종가집김치'
입력2001-09-03 00:00:00
수정
2001.09.03 00:00:00
'종가집김치'로 김치가 세계인의 식품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공을 세운 두산이 10년만에 김치 TV광고를 재개했다.김치가 전통식품인 만큼 10년 전의 종가집김치 광고에서는 궁중음식 기능보유자인 인간문화재 황혜성(81) 할머니가 나와 며느리에게 김치의 맛을 전수하는 전통적인 한국의 주부상을 그렸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제작된 광고에서는 실제로 결혼 1년차, 7년차의 일반 모델이 등장, 그림, 스쿼시 등을 직접 하는 모습을 통해 달라진 주부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
예전의 주부가 자신의 생활과 개성, 취미는 접어둔 채 가족을 위해 끊임없이 희생하고 봉사하는 '맛없는 생활'을 했다면 요즘 주부는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나'를 찾는데 소홀하지 않는 '맛있는 생활'의 주연이다.
오리콤은 맛있는 생활의 조연이 바로 종가집김치라는 컨셉으로 이 광고를 제작했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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