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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화제] 인사갤러리서 이은미전
입력2001-05-16 00:00:00
수정
2001.05.16 00:00:00
작가 이은미의 2번째 개인전이 인사 갤러리(02~735-2655)에서 열리고 있다. 22일까지.작가가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개략적인 이미지를 회화언어로 삼고 있다.
이은미는 "모든 순간이 고유의 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런 아름다움은 손에 쥘 수 있는 구체적인 사물만은 아니다. 때문에 그의 작품에는 수수께끼 같은 이미지가 가득하다.
인위적인 조형성을 배제한 화면에 나타나는 것은 심동(心動)을 추구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 이은미는 덕성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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