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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투자형 정기예금판매

주가따라 예금금리 최고 13.5% 적용주가가 오를 경우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13.5%까지 받을 수 있는 투자형 정기예금상품이 등장했다. 하나은행은 4일 일반정기예금의 안정성과 수익증권 등 투자상품의 높은 기대수익률을 결합한 '하나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을 개발, 1차로 11일까지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원금보전이 되는 정기예금의 장점을 가지면서 고객 성향과 시장상황에 따라 선택 가입할 수 있으며, KOSPI 200 등 실제 주가지수와 연동한 고금리 수익창출이 가능하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1차 시행분은 예금가입일의 KOSPI 200 지수와 만기시점의 지수를 비교해 그 변동률에 따라 연 2.0∼9.5%의 이자율이 적용되는 '안정투자형'과 0∼13.5%까지 변동되는 '적극투자형'의 두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최저이율은 만기시점의 지수가 예금가입 시점보다 하락하거나 1%미만으로 상승했을 때 적용되며 최대이율은 30%이상 상승했을 때 적용된다. 가입금액은 최저 1,000만원 이상이며 기간은 1년이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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