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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타이어 재활용량 감소세

폐타이어의 발생.회수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재활용량과 재활용률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환경부가 23일 한나라당 李美卿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폐타이어가 1천7백58만4천개 발생해 이중 1천2백68만개 회수되고 발생량의 60%인 1천52만2천개가 재활용됐다. 폐타이어 발생량은 지난 95년의 1천3백96만개, 96년의 1천5백38만8천개에 이어증가세를 보였으나 재활용량은 95년 1천1백만3천개(재활용률 79%), 96년 1천78만2천개(70%)에 이어 감소세를 보였다. 폐타이어는 원형대로 토목공사에 이용되거나 수출되고 재생타이어로 가공되기도하고 시멘트공장 연료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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