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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철교 교체공사 60% 진척
입력1998-10-23 11:44:00
수정
2002.10.22 05:24:34
현대중공업은 전면 재시공중인 당산철교의 강남북접속구간에 대한 공사에 이어 23일 오전 11시 800m 길이의 수상구간에 대한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특히 이날 공사는 당산철교 총길이 1천3백50m 구간 가운데 육상구간을 제외한수상구간의 교각위에 철제빔 형태의 강상판 블록(길이 96m, 무게 850t)을 1천5백t급 바지선 2대 등 중장비를 동원, 설치하는 작업이라고 현대는 설명했다.
내년말 완공될 예정인 당산철교의 교체공사는 지난96년말 기존 교량의 철거가시작된뒤 리히터 지진계로 5.0의 강진에서도 견딜수 있는 특수공법으로 철골제작, 궤도시설 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60% 정도의 공정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고현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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