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전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지난 7월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 이후 신 회장이 특정 방송사와의 인터뷰 외에 공식석상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전 부회장은 이번 기자회견을 알리면서 ‘SDJ 코퍼레이션 회장’이라는 직함을 사용했다. 이번 기자회견을 준비한 홍보대행사 웨버샌드윅 측은 “SDJ가 어떤 회사인지, 기자회견에서 어떤 내용을 밝힐지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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