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선보인 신형 아반떼에 비해 동력 성능과 엔진 효율성이 강화된 '2.0 CVVT' 모델(사진)을 16일부터 판매한다. 아반떼 2.0 CVVT는 최고출력 149마력과 최대토크 18.3㎏·m를 달성해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12.8㎞/ℓ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스마트 모델이 1,934만원, 프리미엄 모델은 2,258만원이다. 현대차는 이달 중순 미국 LA오토쇼에서 아반떼 2.0 CVVT를 론칭하고 내년부터 북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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