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지난해 유니버설 뮤직의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와 협약을 맺고 장기 문화 프로젝트인 아우디 라운지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열리는 점이 특징이다. 2005년부터 블루노트에서 활동 중인 로버트 글래스퍼는 자신의 밴드 ‘로버트 글래스퍼 익스페리먼트’로 활동하며 ‘블랙 라디오’(2012), ‘블랙 라디오2’(2013) 앨범을 선보인 바 있다. 재즈를 바탕으로 힙합과 소울, 일렉트릭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이 특징이다. 이 시리즈로 55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음반 등에 뽑힌 바 있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문화를 통해 고객과 소통을 지속하며 가장 역동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아우디가 제시하는 혁신적, 창의적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공연 참석자들에게 재즈역사에서 명반 중 하나로 꼽히는 ‘덱스터 고든’의 앨범 ‘고(GO)’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엘피 픽쳐 디스크를 증정할 예정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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