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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SNS 캠페인으로 마련한 '사랑의 연탄' 10만장 소외계층에 전달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적립한 ‘사랑의 연탄’ 10만장을 기탁하며 연말 소외계층 지원활동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은 삼성에버랜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원들이 참여해 적립한 ‘사랑의 연탄’ 10만장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들은 경기도 용인 일대의 저소득층 가정 두 곳을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했다고 삼성물산측은 덧붙였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삼성물산 ‘사랑의 연탄’ SNS 캠페인은 에버랜드 SNS 회원들이 관련 페이스북 게시물에 ‘좋아요’‘공유’를 누른 수만큼 회사에서 연탄을 마련하는 것이다. 구입비용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과 그에 상당하는 액수를 회사에서 내는 식으로 모았다. 삼성물산이 이 캠페인을 통해 4년간 전국 소외계층에 전달한 연탄은 총 40만장이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올해 기탁한 10만장은 전국 저소득층 가정 350곳에 지원된다.
/이종혁기자 2juzso@sed.co.kr

26일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 임직원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서 원기준(오른쪽)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사무총장에 ‘사랑의 연탄’ 10만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활짝 웃고 있다. 삼성물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연탄’ 캠페인을 4년째 벌이고 있으며 올해까지 연탄 총 40만장을 전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연탄’ 캠페인의 홍보물. /제공=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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