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국내 지능형 홈네트워크시스템 분야의 1위 업체인 현대통신과 손잡았다.
SK텔레콤은 두 회사가 사업제휴 관계를 맺고 가정용 사물인터넷(IoT)에 기반을 둔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제품을 확대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건설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게 양측의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이미 30여개에 달하는 가전 제조업체와 건설사들과 가정용 IoT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연합체를 구성한 상태이며 이 연합체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45개에 달하는 IoT 관련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또한 이달중 기존의 스마트홈 서비스 상품을 크게 개선해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특히 고객의 생활방식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스마트홈 기능이 작동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