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원료의약품 생산·판매 자회사인 SK 바이오텍이 세종시에 생산 설비를 추가로 지을 예정이다. SK바이오텍은 세종시와 투자양해각서를 맺고 오는 2019년까지 원료의약품 전문생산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료의약품은 의약품의 원료가 되는 제품으로, SK바이오텍은 당뇨·간염치료제 등의 원료 의약품을 생산해 주로 세계 10위권의 글로벌 대형 제약사에 판매해 왔다. /유주희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