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셈이 반도체 제조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와 반도체 후공정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제너셈은 24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9.35%(500원) 오른 5,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너셈은 이날 스태츠칩팩코리아와 24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7.6%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싱가포르의 스태츠칩팩이 지분 100%를 투자한 기업으로 반도체 생산 후공정 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제너셈의 한 관계자는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이번 공급계약 외에도 추가 수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른 반도체 제조업체와도 제품 납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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