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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기술로 창출되는 산업가치의 약 70%가 B2B(기업 간 거래) 산업에서 발생할 것이다."
사물인터넷 글로벌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잭 데자르댕(사진) IBM 부사장은 앞으로 IBM이 기업형 IoT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과 협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IBM은 14일 서울에서 '사물인터넷 혁신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IBM은 이번 기회에 한국 기업들과 이같은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잭 데자르댕 부사장은 "현재 한국의 많은 기업이 IoT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영역에 집중하고 있는데 무한한 B2B 영역에 대한 관심과 성공도 중요하다"며 "한국에도 IoT 역량강화센터(Center of Competency)를 개설해 제조 장치 산업이 강한 한국 고객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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