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내 최고의 연구개발 분야 전문가로 통하는 마스터 6명을 신규 선임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6명의 마스터를 새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에 따르면 이들을 포함해 현재 삼성전자에는 총 58명의 마스터가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TV 분야에서는 TV용 반도체 설계 전문가인 김제익 마스터가 뽑혔으며 3D 디스플레이 분야는 광학 설계 전문가인 이홍석씨가 새로 마스터에 올랐다. 반도체에서는 낸드플래시 속도를 높이는 초고속 회로설계 기술을 보유한 임정돈 마스터, 메모리 미세 공정을 위한 계측 검사 전문가인 양유신 마스터, D램 모듈 공정 개발을 담당한 강만석 마스터, 반도체 공정 시뮬레이션 담당자인 김성협 마스터가 새로 선임됐다. /이종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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