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는 7일 제조·유통일괄형(SPA) 신발 브랜드 슈펜이 지난달 말 중국 상하이(上海)에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완다 광창 쇼핑몰에 1,000㎡ 규모로 입점한 슈펜 매장은 첫 주말에만 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슈펜은 앞으로 중국 최신 유행을 반영한 2천여 가지 신발을 시즌마다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이랜드는 설명했다.
이랜드는 다음 달 슈펜 상하이 2호점을, 12월에는 홍콩 1호점을 열 계획이다./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