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오는 23일부터 스마트폰이나 카드를 터치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유니온페이 퀵패스(QuickPas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퀵패스 카드는 중국에서 7억장 이상 발급됐고, 중국과 호주, 대만, 싱가포르 등 600만 여 곳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해 12월 GS25 전 가맹점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4월 두타에 이어 이번에 전국 110여 개 왓슨스 매장으로 확대하며 서비스 제공 폭을 더욱 넓혔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내년 6월 30일까지 왓슨스 매장에서 해외에서 발급된 퀵패스 카드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30%를 최대 2만원 까지 매월 캐시백 형태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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