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 비스트와 비투비, 포미닛 등 소속가수들의 본격적인 활동으로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내년에는 소속가수인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CLC 등을 통한 매출 기여도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큐브TV와 MD 유통채널 확대, 중국 아카데미 등 신규 사업과 일본 현지법인 설립 등 내년 이후를 위한 준비도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일본 현지법인을 통한 직접 매출 인식이 시작되고 큐브TV 제작 및 판권 매출 본격화와 그동안 미미했던 MD 유통채널 확대 등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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