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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수익률보다 안전성 추구”… 눈높이 낮춘 ELS

주력상품 목표수익률 연7∼8%→5%대 하향 추세

주가연계증권, ELS 시장의 투자 분위기가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보다 안전을 더 중시하는 방향으로 서서히 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투자자들의 안전 중시 성향이 날로 강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7∼8%대가 주종을 이루던 ELS의 연간 목표 수익률이 최근 5%대 이하로 낮아지는 분위기입니다. 삼성증권이 발행한 ELS의 연간 목표 수익률은 1∼8월에 6∼7%대였지만9월에 5.77%로 낮아졌고, 하나금융투자도 이번 달에 연 목표 수익률이 5%대인 ELS를 발행했습니다.



또 ELS 발행사들이 원금 손실이 날 수 있는 구간을 뜻하는 ‘녹인 배리어’(knock in barrier)가 없는 ‘노 녹인’형 상품을 출시하거나, 기초 자산의 종류를 줄이는 것도 원금 손실 가능성을 낮추려는 시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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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경 기자 SEN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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