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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국내 전체 연금저축펀드 중 10년 장기투자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신영연금60증권전환형(주식혼합)'을 추천했다.
신영연금60펀드는 '가치투자의 대가'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부사장이 운용 책임을 맡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연금 펀드 중 하나다. 지난 2001년 설정 이후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펀드의 10년 장기 수익률은 98.73%로 국내 전체 연금펀드 235개 중 1위다. 설정 이후 현재까지 누적수익률은 336.47%에 달한다.
신영증권은 우수한 장기 성과의 비결은 기업 본질가치에 집중해 투자하는 신영증권만의 가치투자전략, 운용에 대한 경영진의 확고한 믿음이라고 설명한다. 한번 투자를 결정한 종목은 기업이익에 영향을 주는 중대한 변화가 아니면 좀처럼 바꾸지 않고, 기업의 장기 성장성과 꾸준한 배당수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기 위해 유동성이 좋은 통안채와 국고채, 우량 은행채 등에도 꾸준히 투자한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목표가격에 도달한 종목들 중 일부를 이익실현하고 있으며, 저평가된 종목을 새로 발굴해 주식 편입비율을 늘려가고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신영연금60펀드의 일관된 운용철학만큼은 검증된 상품"이라며 "세액공제의 혜택도 주어지는 연금상품은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투자자에게 효과적이며, 동시에 주식혼합형 펀드의 특성상 주식형보다는 안정적이고 채권형보다는 높은 기대수익률을 추구하기 때문에 장기간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도 적합할 것"이라 말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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