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이른 추위가 시작되면서 난방용품 판매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9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5일간(24∼28일) 판매된 난방용 가전제품 매출액은 전주 같은 기간(17∼21일) 보다 30% 이상 늘었다. 가정용 전기 히터와 가정용 전기 온풍기 매출은 각각 110%, 140% 늘었다. 전기담요 매출도 30% 증가했다.
단열재, 손난로 보조배터리 등의 수요도 많아졌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간(10월 21∼27일) 방한용품 매출 중 실내 단열재로 인기 많은 에어캡(뽁뽁이)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월 같은 기간 대비 104%나 올랐다. 손난로에 보조배터리 기능이 더해진 'USB 손난로' 매출도 300% 뛰었고, 온열 매트가 내장된 발 난로는 115% 상승했다. 김종용 11번가 생활주방팀장은 "30대 여성이 방한·보온용품 주요 구매자로 자리하고 있는 점이 두드러진 현상"이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29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5일간(24∼28일) 판매된 난방용 가전제품 매출액은 전주 같은 기간(17∼21일) 보다 30% 이상 늘었다. 가정용 전기 히터와 가정용 전기 온풍기 매출은 각각 110%, 140% 늘었다. 전기담요 매출도 30% 증가했다.
단열재, 손난로 보조배터리 등의 수요도 많아졌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간(10월 21∼27일) 방한용품 매출 중 실내 단열재로 인기 많은 에어캡(뽁뽁이)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월 같은 기간 대비 104%나 올랐다. 손난로에 보조배터리 기능이 더해진 'USB 손난로' 매출도 300% 뛰었고, 온열 매트가 내장된 발 난로는 115% 상승했다. 김종용 11번가 생활주방팀장은 "30대 여성이 방한·보온용품 주요 구매자로 자리하고 있는 점이 두드러진 현상"이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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