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펀드시장이 낮은 수수료를 기반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온라인 전용 펀드의 전체 수탁액은 3조5,808억원으로 지난해 말 2조3,953억원보다 49.5% 늘어났다. 수탁액은 지난 3월 말 2조5,295억원에서 6월 말 3조869억원으로 3조원을 넘어섰으며 최근까지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펀드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판매보수와 수수료가 오프라인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손실을 내는 펀드들이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이 펀드투자 비용에도 민감해진 것으로 보인다. 또 40여개 자산운용사가 공동 설립한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지난해 4월부터 펀드온라인몰 '펀드슈퍼마켓' 운영을 시작한 것도 시장 확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온라인을 통해 가장 많이 판매된 펀드 유형은 주식형과 혼합주식형 등 주식투자 관련 펀드로 전체의 63.3%를 차지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온라인 전용 펀드의 전체 수탁액은 3조5,808억원으로 지난해 말 2조3,953억원보다 49.5% 늘어났다. 수탁액은 지난 3월 말 2조5,295억원에서 6월 말 3조869억원으로 3조원을 넘어섰으며 최근까지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펀드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판매보수와 수수료가 오프라인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손실을 내는 펀드들이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이 펀드투자 비용에도 민감해진 것으로 보인다. 또 40여개 자산운용사가 공동 설립한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지난해 4월부터 펀드온라인몰 '펀드슈퍼마켓' 운영을 시작한 것도 시장 확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온라인을 통해 가장 많이 판매된 펀드 유형은 주식형과 혼합주식형 등 주식투자 관련 펀드로 전체의 63.3%를 차지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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