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비정규직 평균 월급은 146만6,000원으로 정규직 평균 월급인 269만6,000원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격차는 123만원으로, 지난해 115만원에서 차이가 더 벌어졌습니다. 정규직 임금이 3.5% 오를때 비정규직은 1.0% 오르는데 그치면서 격차가 더 커진 것입니다.
또 비정규직 근로자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36.9%로 지난해보다 1.5%p 떨어졌고 건강보험과 고용보험 가입률도 지난해보다 감소했습니다. 상여금과 시간외수당, 유급휴가 혜택을 받는 비율도 지난해보다 모두 낮아졌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