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6일 전 거래일 대비 0.41%(8.32포인트) 내린 2,041.07에 마감했다.
지수 하락의 뒤에는 외국인과 기관이 있었다. 외국인은 500억원, 기관은 1,475억원을 동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4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10.38% 상승하며 홀로 두자릿수 상승을 일궈냈다. 서비스업(0.80%)과 증권(0.685), 전기가스업(0.18%) 등 여타 업종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 건설업(-3.00%)과 종이·목재(-2.09%), 기계(-2.06%), 철강·금속(-1.85%), 비금속광물(-1.7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에스디에스(1.57%)와 SK(1.16%), 삼성생명(0.46%), 한국전력(0.38%), 신한지주(0.34%) 등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4.44%)와 삼성물산(-1.34%), 현대차(-0.60%), 현대모비스(-0.6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0.22포인트) 내린 694.21에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원40전 오른 1,141원90전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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