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의 수험생 특별 호송은 2000년도부터 수험생들의 원활한 입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경호팀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ADT캡스 지역본부 출동대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ADT캡스는 순찰차량과 함께 경호팀 대원, 출동대원을 시험장 인근과 시내 거점지역에 배치해 수능 당일인 12일 오전 7시부터 입실이 완료되는 8시 10분까지 수험생들의 이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수능 당일 교통체증으로 인해 입실 제한 시간에 맞추기 어려운 수험생이나 이동이 어려운 수험생은 누구나 인근에 있는 ADT캡스 대원에게 요청하면 순찰차량을 이용해 시험장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은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에 임할 수 있도록 특별 호송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전국 곳곳에 위치한 ADT캡스 지역본부의 출동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공공안전에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