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투자증권(대표이사 기동호)이 지난 12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에 3년 연속 참여하고 있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소외 가정에 연탄 5,000장을 배달하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1만5,000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참여 직원은 지난해 12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늘어났고, 연탄 후원 규모는 5,000장 늘어났다.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는 “경기침체로 연탄 후원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이라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해 경기도 가평 초롱이둥지마을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의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했다. 지난달에는 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김치 페어(Fair)’에도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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