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부 3명 중 2명 “올해 김장은 20포기 미만으로”

주부들 3명 중 2명이 올해 김장을 20포기 미만으로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락앤락이 김장철을 맞아 주부 커뮤니티 ‘락앤락 써포터즈’ 회원 1,100명을 대상으로 올해 김장 트렌드와 김치 보관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해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7%가 김장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김장을 하겠다고 답변한 응답자 중 ‘10포기 미만’으로 김장을 하겠다는 응답자는 39%, ‘10~20포기’를 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6%를 기록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올해 배추, 무 등 채소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장의 양은 점차 줄어 10포기도 담지 않는 가정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해와 비교해봐도 비슷하거나 줄일 예정이라고 응답한 주부가 85%나 차지해 김장 준비량이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장 양을 줄이는 대신 김장에 쏟는 정성은 늘어나고 있다. 최근 간편함 때문에 절임배추나 김장 양념을 사서 버무리기만 하는 ‘세미김장’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실제 설문결과에서는 직접 통배추를 씻고 절이는 전통김장을 하겠다는 응답이 65%로 더 높았다.



김치 보관에 필수적인 김치통 선호도 조사에서는 가볍고 사용이 편리한 ‘플라스틱’ 소재가 82%로 가장 많았다. 특히 투명 플라스틱에 대한 선호가 49%로 가장 높았다.
/강광우기자 pressk@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