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아차, 19년 만에 국내 판매 ‘월 5만대 돌파’…글로벌 28만6,603대 기록

기아자동차가 ‘신형 K5’와 ‘신형 스포티지’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19년 만에 5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기아차는 1일 국내 5만31대, 해외 23만6,272대 등 총 28만6,30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11월 판매는 신형 K5와 신형 스포티지 등 신차들의 국내판매 호조와 더불어 해외판매 해외생산 분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작년 대비 6.8% 증가했다.

국내판매는 7월 출시된 신형 K5와 9월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며 모닝, 카니발, 쏘렌토 등 주력 차종들과 함께 판매를 견인했다.

특히 K5가 6,929대 판매되며 2013년 7월 7,479대가 판매된 이후 28개월만에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모닝과 K7 하이브리드도 올 들어 월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형 K5와 신형 스포티지 외에도 기아차 스테디셀러 모델인 모닝, 쏘렌토, 카니발이 각각 8,222대, 6,974대, 6,303대 팔리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해외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공장생산 분은 0.2% 감소한 반면, 해외공장생산 분이 11.2% 증가해 전체적인 해외판매는 5.7% 증가했다. 해외시장에서 K3(포르테 포함)가 4만251대 판매되며 작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월 판매 4만대를 돌파하는 동시에 기아차 중 해외판매 1위 차종에 올랐으며, 스포티지가 3만9,503대, 프라이드가 3만7,141대 판매되며 뒤를 이었다.

전월 대비로는 국내판매가 7.4% 증가했으며, 해외판매는 6.3%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6.5% 증가했다. 1~11월 기아차 누적 판매실적은 국내 47만4,170대, 해외 226만8,729대 등 총 274만2,899대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

기아차는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차 기술개발에 힘을 쏟는 한편, K5 하이브리드와 K7 등 지속적인 신차 출시와 판촉 강화로 판매 호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