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라믹기업 대상 10월30일까지 접수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진)는 8일 첨단세라믹 원료소재의 사업화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상용화 촉진을 위한 ‘세라믹산업 생태계조성사업’의 품목 수요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거점기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수입 유발형 세라믹 핵심원료소재를 상용화하여 최종 수요산업에 이르기까지 수요공급 거래개선 및 조기 매출 실현을 목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세라믹원료 투자기업의 안정적 제조를 위한 양산기술 확립지원, 신규 생산공정라인 설계 및 양산제조 장비 도입에 필요한 엔지니어링기술 현장 밀착지원, 수요기업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에 충족하고 구매승인까지 기간 단축을 위한 원료-소재, 소재-부품, 부품-세트간 공급지원 거래 개선 등으로 구성됐다.
반도체와 IT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의 핵심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세라믹은 원료소재의 기술경쟁력 취약, 공정장비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 열세, 공급가치사슬 단절 등의 문제로 극심한 대일의존도를 나타내고 있는 분야. 이번 수요조사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2015년도 지원대상 품목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조사 제안자격은 세라믹산업 생태계조성사업에 관심이 있고 참여의사가 있는 전국 세라믹 기업은 어디나 가능하며 오는 10월30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ntp.or.kr)에서 수요조사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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