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 안내 서비스인 ‘114’ 서비스가 올해로 8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14 번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KT그룹의 고객센터 전문기업인 KT IS와 고객서비스 계열사인 KT CS는 22일 10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14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 114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는 일제강점기인 지난 1935년 10월 100번으로 시작해 지금의 자동화 시스템까지 발전했다.
KT IS와 KT CS는 아울러 이번 80주년을 맞아 안내대기시간 멘트를 변경한다. 23일부터 한달 간 “고객과 함께한 80년,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멘트를 송출할 예정이다.
윤영식 KT IS 114운영본부 본부장은 “114번호안내서비스는 365일 24시간 동안 사람이 직접 음성안내를 하는 국내 유일의 서비스”라며 “앞으로 우편번호 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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