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화테크윈 '못 지우는 CCTV'로 어린이집 공략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함부로 녹화된 영상을 지우거나 외부에서 들여다볼 수 없는 전용 CCTV가 출시됐다.

한화테크윈은 어린이집 전용 CCTV 솔루션 'VP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CCTV는 어린이집에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충실한 증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국내 최초로 CCTV 영상이 원본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증거 조작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임의로 영상을 삭제하거나 변경할 수도 없다. 외부 접속과 열람을 철저히 통제해 사생활 보호 수준도 높였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7월 한화로 인수될 당시 CCTV 등 민수사업 부문을 축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받았지만 이를 불식시키고 새 CCTV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화테크윈의 한 관계자는 "어린이집 CCT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사생활 보호 등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저가형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며 "VPM시리즈가 적절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